Knock.Knock

[수요미식회/디저트]마얘(MAILLET) 본문

맛집

[수요미식회/디저트]마얘(MAILLET)

리가영 2017. 4. 10. 14:06

수요미식회 - 마얘(MAILLET)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날씨가 좋아서 산책겸 서래마을에 다녀왔다.

기분이 좋아 배 두둑한 밥보단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싶어 

디저트카페를 찾다보니 알게된 서래마을 마얘(maillet).

 

서래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한 마얘.

가장 가까운 역은 신반포역이 있다.


마얘의 스위치들. 이 사진에 나온 것 보다 더 많고 패스츄리도 몇종류 판매하고 있다.


마카롱.


고소해.  7000원

왠지 이름이 이쁜 고소해 헤이즐넛 다쿠아즈, 

둘세 크림, 둘쎄 무스가 어우러진 고소하고 부드러운 케익


이 딱뜨 시트홍 베흐. 7500원

라임크림, 라임 시럽을 적신 아몬드 비스킷, 

이타라리안 머랭의 상큼한 레몬 타르트.


음료는 아메리카노.

테이블이 이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


둘 다 이탈리안 머랭을 올린 제품을 골랐는데 맛에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

하나는 이름부터 고소한 고소한 타입, 하나는 새콤한 레몬타르트니까


이것은 딱뜨 시트홍 베흐

가운데 들어있는 것은 라임 시럽을 친 아몬드 비스킷으로, 

촉촉한 와중에 고소하고 바삭한 아몬드 비스킷의 식감과 맛이 살아있었다.


속에는 라임크림과 레몬크림 둘 다 들어있는 듯 한데 

라임맛이 생각보다 강했지만 먹을만 했다.


고소해는 둘쎄 크림과 둘쎄 무스 밑에 헤이즐넛 다쿠아즈가 있었는데

화실히 헤이즐넛 맛이 강한 제품이었다.

전체적으로는 꽤 부드러웠지만 이름처럼 고소한 맛 일색.

절반 정도 먹으니 고소함보단 달고 느끼했다.


반포천 벚꽃.

날씨가 좋을땐 반포천 한번 가보세요.

봄비가 내린 다음날은 공기도 좋고.

오늘은 날도 덥고 날씨도 좋아 달콤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은 모두 이쁘지만

서래마을 마얘 추천합니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