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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콩국수 맛집]고모네원조콩탕북어탕

리가영 2017. 7. 10. 12:40
고모네원조콩탕북어탕
서울 강동구 풍성로57길 13

여름철 영양식 콩국수 더위에 기력이 없을수록 생각나는 음식이다

이번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콩국수
진한 콩국물에 쫄깃한 중면이
매력적인 집이다

수요미식회 콩국수 맛집
고모네 콩탕. 북어탕

국산 콩을 100% 사용하는 맛집
저녁 좀 지나서 갔더니
가족단위로 많이 찾았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다

고모네 특선을 주문하면 콩탕 포두부쌈, 두부황태탕 식사가 나온다

유기그릇에 반찬이 담겨져 나오니
맛도 더 깔끔한 느낌이다

무말랭이 장아찌, 도라지무침 등
여러가지 반찬들이 맛있게 나왔다

숟가락과 밥그릇은 유기가 아닌더
관리가 너무 힘들어 바꿨다고 한다

부드럽고 고소한 콩탕으로
식사를 시작한다

뽀얗고 걸쭉하 콩국에
채를 썬 오이를 고명으로
콩국수가 큰 사발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오이의 상큼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콩국위 고소함에 쉴새없이 먹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중면이 구수한 콩국과 상큼한 오이가 잘 어우러지네요.

황태북어탕

북어가 토막으로 들어가
국물이 더 시원하다

담백하고 깔끔한데 고추가 들어가 칼칼하기 까지 하다

황태북어탕은 황태, 두부, 양파 그리고 풋고추를 넣고 국물을 말갛게 끊였는데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

북어는 잘게 찢은 것이 아니고
토막으로 잘라서 넣어 씹는맛이 있다

묵직한 유기그릇

돼지고기 보쌈인뎅 보통은 묵은지나 무말랭이무침이 많이 나오은데

고모네는 여러가지 야채를 고춧가루에 양념을 해서 고기와 쌈 싸 먹게 나왔다

보쌈에 나오는 묵은지나 무말랭이 무침의 고정관념을 깬 것 같다.

야채무침과 싸먹는 방법도
또다른 별미로 만든다

포두부쌈은 고춧가루에 무친 야채를
삶은 돼지고기와 함께 포에
쌈 싸 먹는 방식이다

새우젓을 꼭 짜서 함게 곁들여 먹으니 보쌈의 또 다른 맛이다.

정성스럽게 빚어내는 고모네 콩탕 북어탕

메뉴들의 정갈하면서 담백한 맛이다

100% 국산콩이라하니
더 구수하고 맛있다

여름철 건강음식으로
매년 생각나는 콩국수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지만
고모 특선이나 고모네다정 메뉴는
여러가지 콩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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