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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 맛집 7

리가영 2017. 2. 15. 10:29
항상 사람들이 넘치는 핫하디 핫한 이태원!
비교적 한산하고 한가로운 낮과, 화려한 불빛과 사람들로 가득한 밤의 상반된 매력을 품고 있죠.


데이트, 모임에 빠지지 않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친한 여자 친구들끼리 가서 수다도 떨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맛있는 곳들을 소개해 볼게요.


이태원 해밀톤 호텔 뒤편에서 찾아볼 수 잇는 더 방갈로는, 입구에서부터 휴양지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보라카이 컨셉의 루프탑 바입니다.
그네 의자가 있거나 모래가 깔려있는 등 룸마다 테마가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와 튜브가 있는 휴양지 느낌의 루프탑까지 눈이 즐거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모양이 예쁜 칵테일과 함께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곳으로 친구들, 혹은 연인과 방문하기 좋아요.




시끌벅적한 이태원에서 찾기 어려울 것 같은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식사에 여유로움을 더합니다.
연어, 아보카도 케이크 샐러드, 피자와 파스타를 합친 피자 파스타 등의 개성 있는 메뉴를 만나볼 수 있어요. 친구들끼리 가도 좋지만 소개팅이나 데이트에도 알맞겠네요!




경리단길 초입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리틀넥.
여심을 저격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예쁜 플레이팅으로 입소문을 탄 곳이에요. 가게 이름인 리틀넥은 뉴욕 퀸즈에 위치한 동네에서 따온 이름으로, 서울에서 작은 뉴욕을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건강한 빵집 '뺑드빱바' 의 유기농 호밀빵을 이용한 비트 크림치즈,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종류가 유명하며 그 외에도 라자냐, 와플, 디저트와 음료 등을 판매해요.
건강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들러보세요!



경리단길 초입 '마피아 키친' 에서 오픈한 디저트 카페로, 창가 자리에서 남산타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운치 있는 곳이에요. 큼직한 계절과일 밀푀유와 티라미수가 특히 유명한 곳. 특히 밀푀유는 철마다 바뀌는 다양한 과일 데코레이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디저트나 음료의 종류가 많지는 않고 가격도 있는 편이지만, 하나하나 재료의 질이 높고 정성이 가득 들어가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다만, 항상 사람이 많아 공간은 협소한 편입니다.






경리단길 위쪽, 회나무길 끝에 자리한 타르트 전문점.
매일 7-8가지 정도의 타르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메뉴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바나나 초코무스 타르트가 가장 유명하고, 녹차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곁들여 나오는 말차 갸토쇼콜라도 인기가 많답니다.
디저트의 가격은 9,000원대부터 시작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하나하나 신선한 재료와 구성, 정성이 가득 들어간 타르트의 맛을 보면 실망하지 않으실 거에요.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그리고 편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공간이랍니다.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B-Meal. 베이커리의 B, 식사의 Meal을 합쳐 의미를 둔 이름이라고 해요. 블루, 화이트의 청량한 색감이 돋보이는 브런치 카페로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크루아상을 사용하는 에그 베네딕트와 겹겹이 쌓인 팬케이크 위 폭신한 구름같은 머랭이 올라간 리코타치즈 팬케이크가 대표 메뉴입니다.





경리단길에 위치한 트레프는 루프탑 카페이자 바로, 주택을 개조해 분위기 있고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했어요.
내부는 빈티지하면서 아늑한 느낌! 커피를 포함한 음료부터 칵테일, 맥주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 시간대에 상관없이 어느 때나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어요. 너무 번잡하지 않은 곳에 위치한데다 그리 시끄럽지 않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2-4명 정도가 함께 찾기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밤에는 칵테일 한잔하기 그만인 분위기니, 저녁 식사를 하고 들러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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