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Knock

[수요미식회/한남동 독일빵집]악소(Ach so) 본문

맛집

[수요미식회/한남동 독일빵집]악소(Ach so)

리가영 2017. 6. 10. 12:02
악소 (Ach so)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60
평일 open 08:00 ~ 18:00
토요일 open 08:00 ~ 15:00
일요일 휴무


수요미식회 동네 빵집 편에서
소개된 '악소 (Ach so)'

기름과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독일 식사빵인 브룃헨 전문점이다

악소! (Ach so!) 는 아하!
라는 감탄사 라고 한다.

한남동 리첸시아 1층에 위치한 악소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얼핏보면 알겠지만 동네 작은 빵집이다

브룃헨은 독일말로 '작은 빵' 이란 뜻이다
독일 사람들이 주식으로 삼는 기본 빵
밀과 호밀 그리고 잡곡 등이 주 재료고

치즈와 햄, 살마미 등을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

다양한 브룃헨 종류가 구비돼 있다
중간에 있는 브렛첼이 우리가 흔히
미국 음식으로 아는 프레첼의 원형이다

호박씨 브룃헨 + 치즈 . 살라미

호밀빵에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하는 스프레드가 발라져 있다

먹었을 때 씹히는 호박씨로
고소함이 터지고 살라미의
짭조름함이 맛을 더했다

노말 빵 + 치즈ᆞ햄

가장 심플한 브뢰헨 샌드위치다

햄과 치즈의 짠맛이 강하지 않고
약간의 고소함을 담고 있다 어쩌면
밋밋할 수 있는 맛이지만 자극적인게 안땡길 때 이런 맛이 생각난다

브렛첼 2300원

조금 퍽퍽하고 밋밋하고 묵직한 맛이다
하지만 소금의 짭조름한
맛이 중독적인 맛이다

다만 소금이 모여있는 부분은 짤 수 있다

한남동 악소에서는 곳곳에
독일 정서가 느껴진다

악소의 브룃헨 샌드위치도
심플하면서 깊은 맛과 식감으로
독일을 잘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색다른 독일정서를 담고있는
빵을 맛볼 수 있는 악소

Comments